[카드] 계속되는 한파, "세탁기 결빙 주의하세요"
[카드] 계속되는 한파, "세탁기 결빙 주의하세요"
  • 전은숙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1.01.06 0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먼에이드포스트]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치면서 세탁기 결빙 주의보가 내려졌어요.

삼성전자서비스가 세탁기 애프터서비스(AS)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3일 이상 지속되면 결빙과 관련한 AS 신청 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특히 최근 5년 새 세탁기 AS 최다건수를 기록한 2018년 겨울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경우가 총 21일로 다른 해 평균 7일의 3배에 달했어요.

삼성전자서비스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따로 난방이 되지 않는 일반 주택 베란다의 온도도 영하로 내려가 세탁기 결빙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기상청 예보를 보면 올해 초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탁기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해요.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세탁기 결빙의 절반 이상은 배수호스, 배수펌프 등 배수부에서 발생한다"며 "세탁기 비치 공간이 영하로 떨어질 수 있는 곳이라면 세탁기와 연결된 수도꼭지의 보온과 세탁기 및 호스에 남아 있는 물을 제거하는 데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어요.

현재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부터 고객들에게 세탁기 결빙 예방법을 알려주는 '동절기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