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안까지 몰아친 눈발, 모든 도로가 빙판길로 변했어요
터널 안까지 몰아친 눈발, 모든 도로가 빙판길로 변했어요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1.01.0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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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곳곳 교통이 정체되고 접촉사고도 잇따라
갑자기 내린 폭설로 퇴근길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어요. ⓒ 정민재 기자
퇴근길 갑자기 내린 폭설로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어요.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기상청의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1월6일 오후 6시 퇴근 무렵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어요. 약하게 내리던 눈은 점차 거센 눈보라와 함께 폭설로 변했어요.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이 서둘러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어요. ⓒ 유튜브 갈무리
 눈이 쌓여 미끄러운 도로에서 차량끼리 서로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잇따랐어요. ⓒ sbs 뉴스 갈무리

전국의 도로에서 자동차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갇히는 바람에 교통이 정체되고 쌓인 눈 때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접촉사고도 이어졌어요. 

눈이 너무 많이 내려 터널 안에까지 눈이 쌓였어요. ⓒ 정민재 기자
눈발이 거세 갈마터널 안 깊숙이까지 눈이 쌓였어요. ⓒ 정민재 기자

특히 거센 눈보라로 눈이 잘 쌓이지 않는 터널 안 깊숙이까지 눈이 쌓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경기도 광주의 갈마터널 안에도 눈이 쌓여 운전자들이 조심운전을 해야 했어요.

도로에 눈발이 날려 쌓이고 있어요. ⓒ 정민재 기자
도로에 눈발이 날려 쌓이고 있어요. ⓒ 정민재 기자

앞으로 날씨는 더 추워져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고 해요. 이에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었어요.

교통정보센터에서는 도로와 보행로가 빙판길로 변할 것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어요.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 장애인 기자입니다. 쉬운말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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