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IT·가전기술 전시회 CES, 올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 전시로 진행
세계 최대의 IT·가전기술 전시회 CES, 올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 전시로 진행
  • 김혜경 기자
  • 승인 2021.01.1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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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디지털 CES 2021'에서 국내 글로벌기업 삼성전자와 LG전자 CES 혁신상 석권

[휴먼에이드포스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가전기술 전시회인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1이 1월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사상 최초로 '올-디지털(All-Digital) CES 2021'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전시 형태로 진행된다. 

ⓒ CES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지난해에만도 세계 4400여개 기업이 참여했던 대규모 행사 CES는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혁신가를 위한 검증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매해 전시 현장은 세계 최대의 브랜드들이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고, 주목할 만한 협상이 진행되며, 최첨단의 기술들이 무대에 오르는 사업의 장이었다.

올해 치러지는 CES 2021에는 국내기업인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캐논 △하이센스 △인텔 △레노버 △파나소닉 △필립스 △소니 △TCL △Voxx 등의 거대 기술 기업과 △브리지스톤 △캐터필러 △인디 오토노머스 챌린지 △존 디어 △로레알 △프록터 앤드 갬블 등 기타 기술 산업의 기업도 참가한다.

작년 12월15일에는 CES 2021 디지털 행사장이 공개되며 관객들이 CES 2021 디지털 행사장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미리보기도 공유되었다.

한편, 기조 연설자, 혁신상 수상자, 컨퍼런스 프로그램 업데이트 등을 포함한 주요 행사가 미리 발표되었는데, 여기에서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종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업의 면모를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TV와 스마트폰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한 총 44개의 혁신상을, LG전자는 이번 심사에서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24개의 CES 혁신상에 선정됐다.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대표인 게리 피로(Gary Shapiro)는 "CES 2021는 최초의 디지털 쇼로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이며 "CES 2021의 이 새로운 경험은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하여 인공지능, 5G, 디지털 건강, 스마트 시티, 차량 기술 등의 최신 동향과 혁신을 보여줌으로써 기술혁신이 어떻게 더 밝은 미래를 위한 길을 닦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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