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 읽을 만한 인기 추리탐정물을 소개합니다
겨울방학에 읽을 만한 인기 추리탐정물을 소개합니다
  • 김예준 수습기자
  • 승인 2021.01.1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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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고개 탐정』 『엉덩이 탐정』 『소년탐정 김전일』 『명탐정 코난』

[휴먼에이드포스트] 여러분은 추리탐정물 하면 어떤 작품이 떠오르나요? 
추리탐정물은 최초의 탐정소설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에서부터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 추리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탐정소설에 이어 1990년대 만화로 제작된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이처럼 수많은 소설과 만화, 그리고 영화로까지 제작되어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추리탐정물이 시대를 뛰어넘어 인기있는 장르임은 분명합니다.

범죄사건이 벌어지면 탐정이 등장해 기발한 상상력과 끝까지 물고늘어지는 추리 끝에 범인을 잡아내는 탐정물은 대개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있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추리탐정물을 읽어보는 것도 보람있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 탐정소설인 『스무고개 탐정』의 마지막 에피소드 입니다.  ⓒ 김예준수습기자
국내 탐정소설인 『스무고개 탐정』의 마지막 에피소드입니다. ⓒ 김예준 수습기자

◇ 『스무고개 탐정』
이 작품은 국내 출판사인 비룡소에서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심사위원제'를 도입해 제작한 소설작품으로 제1회 스토리킹의 수상작입니다. 『스무고개 탐정』은 스무 가지 질문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초등학생 탐정의 이야기입니다. 현재 전12권이 완결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엉덩이 탐정』동화책 입니다. ⓒ 김예준수습기자
요즘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동화책 『엉덩이 탐정』입니다. ⓒ 김예준수습기자

◇ 『엉덩이 탐정』 
제목 그대로 얼굴이 엉덩이처럼 생긴 엉덩이 탐정이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로, 원작은 일본에서 제작된 탐정물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국내(재능 TV)에서 방영할 때 오프닝곡을 '노라조'가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10권으로 제작되어 출간되었습니다.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소년탐정 김전일』의표지 입니다.ⓒ 김예준수습기자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와 『소년탐정 김전일』의 표지입니다. ⓒ 김예준 수습기자

◇ 『소년탐정 김전일』
일본 작가 키바야시 신의 탐정물이 원작으로, 일본 만화잡지에 1992년부터 연재된 서스펜스 추리 만화입니다. 키바야시 신은 ‘탐정학원 Q’의 작가이기도 합니다. 국내 만화책 버전은 서울미디어코믹스에서 제작‧출판했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천재 명탐정인 킨다이치 쿄스케의 손자인 김전일은 주변의 연쇄살인과 어려운 범행술법을 풀 정도로 머리가 좋은 소년탐정입니다. 『소년탐정 김전일』이 끝난 뒤 어른 김전일의 이야기를 담은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의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국내에서 『소년탐정 김전일』의 본편은 총 39권, 『김전일 37세의 사건부』는 7권으로 발매되어 있습니다.

 

『명탐정 코난』의 캐릭터들의 공식 팬북입니다 ⓒ 김예준수습기자
『명탐정 코난』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공식 팬북입니다 ⓒ 김예준수습기자

◇ 『명탐정 코난』
일본 작가 아오야마 고쇼의 탐정물로 이것 역시 1994년부터 일본 만화잡지에 연재된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만화책뿐만 아니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출시되어 오랜 기간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고등학생 탐정인 남도일이 검은조직에 의해 어린아이로 변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남도일은 그런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이름을 코난이라고 부르며 범죄 현장에서 남다른 실력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국내에서 만화책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98권이 발행되었으며 장수 애니메이션이자 최다 사망자가 나온 추리만화로 불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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