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용인시 "친환경 생태도시로 한걸음 더"
[카드] 용인시 "친환경 생태도시로 한걸음 더"
  • 전은숙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1.01.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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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용인시는 '수질오염총량제' 1단계가 잘 끝나서 경안천과 진위천 등 용인시내 하천의 수질이 좋아졌다고 8일 밝혔어요. 

'수질오염총량제'라는 말은 한 지역을 흐르는 하천이나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물(또는 땅)을 작게 구분해서, 그곳에 얼만큼의 물이 좋아질 수 있도록 목표를 정해요. 그리고 목표만큼 물이 좋아졌는지 계속 조사하고 관리하는 제도를 말해요. 

1단계는 2013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시행됐어요. 

물이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를 'BOD'라고 하는데요, BOD의 수치가 높을수록 물이 많이 오염된 거예요. 

경안천의 수질은 BOD가 2013년 3.9㎎/L에서 2020년 3.4㎎/L로 좋아졌고, 진위천도 9.7㎎/L에서 6.2㎎/L로 오염 정도가 낮아졌어요.

이를 두고 용인시는 "오염총량제를 실시한 덕분이다"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이제 용인시는 경안천과 진위천에 대한 수질오염총량제 2단계를 진행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올해 6월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실시하게 될 거예요. 

용인시는 이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되어 바다로 보내지는 물이나, 일반 주택이나 가게, 양식장, 농경지 등에서 만들어지는 오염물질을 막기 위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더 많이 만들어서  환경을 살리는 생태도시를 목표로  물관리를 해나갈 계획이에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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