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스러운 문자 메시지 내 URL 주소 클릭 금지
[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는 12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안내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지원급 지급을 사칭한 스미싱(문자를 이용한 금융사기 또는 해킹)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재난지원금 접수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서는 신청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3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실 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웹발신 문자를 통하거나 인터넷에서 '버팀목자금' 검색을 통해서 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스미싱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일단 문자에 있는 의심스러운 링크(URL)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엔 국번 없이 118상담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과 지급을 전날 개시했다.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