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신속 지원…재난지원금·백신 관건은 속도"
[휴먼에이드포스트]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과 관련해 "월요일부터 이틀간 209만명에게 3조원 가까운 자금을 곧바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협업 덕분에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신청 당일이나 다음 날 새벽에 바로 입금된 지원금을 확인하고 놀랐다는 분들도 계셨다. 남은 자금 지원도 차질없이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각 부처는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빛을 발한 협업 성과를 백신 접종에서도 이어 가달라"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신속한 접종으로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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