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최근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1월27일 우리나라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일본의 주간 만화책 '소년점프'에 연재되었다가 전 23권으로 완결, 발행된 만화 『귀멸의 칼날』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만화 『귀멸의 칼날』은 우리나라에서 현재 21권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흥행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흥행기록을 넘어서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주인공 '탄지로'가 오니(일본식 도깨비)에 의해 가족을 잃고 오니가 되어 살아남은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니들과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탄지로는 귀살대(도깨비를 사냥하는 조직) 출신의 스승 우로코다키에게 3년간 교육을 받은 후 네즈코를 오니로 만든 최초의 오니 키무츠치 무잔을 쓰러뜨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합니다. 그후 탄지로는 무잔과 십이귀월(가장 강한 오니 집단인 혈귀)을 무찌르기 위해 무한열차에 몸을 싣게 되고 이 무한열차에서 숨막히는 전투가 전개됩니다.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일본에서 개봉될 당시 최고 성우진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건담 시드'의 아스란 자라 역으로 인기를 얻었던 성우 이시다 아키라는 이번에 상위 오니 아카자의 역을 맡아 한국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