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덮은 폭설에 코로나 바이러스도 사라지면 좋겠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월12일 갑자기 내린 눈 때문에 하얀 세상으로 변한 양천공원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봤어요.
자동차들은 엉금엄금 길이 많이 막히지만, 겨울왕국처럼 눈꽃이 피어난 공원에서는 집콕생활로 힘들었던 사람들이 나와 눈사람도 만들고 하얀 눈꽃도 구경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예쁜 곰 눈사람, 늑대 눈사람, 눈사람 가족, 키다리 울라프 눈사람 등 눈 쌓인 공원에 멋진 예술작품들이 생겼어요.
공원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동차 위에도 눈사람이 앉아 있었어요.
아름다운 눈 세상처럼 코로나19가 눈에 덮여 완전히 없어지기를 마음속으로 빌었어요.
* 현재 김종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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