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CJ대한통운은 에스엘로지스틱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SK뷰 단지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인 '블루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어요.
블루택배는 아파트 단지 내 물류거점으로 전달된 택배 상품을 청각장애인 배송원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서비스예요.
21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송도SK뷰 블루택배는 청각장애인 배송원 5명이 1인당 2개 동 정도를 담당해 하루 평균 150개(월 4000개) 상품을 배송해요.
CJ대한통운측은 "송도SK뷰 블루택배는 지난해 7월부터 10만 개의 상품을 배송하는 시범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면서 "배송원과 입주민 모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이어 "비대면과 문자를 이용한 소통이 일반화되고 있어 고객 서비스 과정에서 청각장애로 인한 불편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어요.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블루택배 배송원을 모집해 교육하고, 청각장애인 전문통역사를 지원해요. 송도SK뷰 입주민들은 배송원 휴식공간과 배송거점을 무상 제공하고 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