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 최대235만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울시, 월 최대235만원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모집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1.01.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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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3개월간 월 최대 235만원 지급, 공휴일 유급휴가 보장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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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가 2021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자 4200명을 선발한다. 경제, 문화, 복지,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71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직무와 취업 역량 교육도 지원한다. 

4200명은 올 한해 전체 선발 인원으로, 우선 1차 모집기간인 1월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97개 사업, 649명 선발한다. 현재 통합공고를 진행 중이다. 1차 모집에서 제외된 민간공모사업과 개별 뉴딜사업은 해당 사업부서에서 사업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앞서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사업기간동안 참여자에게 일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 취업으로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서울시 대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8년간 약 3만 여개의 뉴딜일자리를 제공하여 최근 4년 연속 약 50% 이상의 취업 성과를 보였다.

서울시는 궁극적으로 뉴딜일자리 경험이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 창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을 선정해 뉴딜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 참여 초기 단계부터 직무와 취업 역량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딜일자리 기간 시작과 동시에 ①전문상담사를 통한 역량진단 ②분야별 최대 200시간의 전문직무교육, ③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④뉴딜일자리 기간 종료시점에는 구인-구직 매칭기회 확대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참여자들이 스스로 취업 역량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터디 활동, 취・창업 동아리, 구직 활동(서류제출, 면접 등)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연간 10만원까지 자격증 취득(연 2회, 회당 5만원)비용도 지원한다.

총 1100명을 대상으로 민간의 업무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참여자-기업 인턴십 연계 사업도 추진한다. 뉴딜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18일부터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또는 해당 부서 직접 접수 등 접수 방식에 따라 방문, 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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