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19일 영하 13도…서울시, 계량기 동파 '준(準)심각 단계' 발령
[카드] 19일 영하 13도…서울시, 계량기 동파 '준(準)심각 단계' 발령
  • 전은숙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1.01.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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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1월19일 하루 중 가장 낮은 기온인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크게 떨어지는 날인 한파가 찾아왔어요. 한파는 겨울철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현상을 말해요.

서울시는 한파 때문에 계량기가 얼어서 망가질 수 있는 '준 심각 단계'를 발표했어요. 그리고 이런 상황이 생겼을 때 해결할수 있는 사람들을 162명까지 늘였어요.

'동파예보제'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어요. 서울시는 영하 13도의 날씨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기 위해 동파예보제 중 최고 단계인 '동파 심각' 단계 수준으로 결정했어요.

서울시는 최근 베란다나 외부 등에 놓여진 수도관이 얼어서 터지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추운 날씨에 수도관과 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헌옷이나 에어캡(뽁뽁이) 등 얼지 않도록 배관과 수도꼭지를 모두 꼼꼼히 감싸줘야 한다고 말했어요.

또 며칠씩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욕조나 세면대의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씩 틀어서 물을 흘리면 얼어서 터지는 사고를 예방할수 있다고 충고했어요. 수도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50~60℃)을 사용해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주어야 해요.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오히려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계량기가 터지거나 고장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얼어서 터지는 사고나 생기면 난방, 세탁 및 음식조리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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