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훼농가·화원 돕기에 나섰다
강원도, 화훼농가·화원 돕기에 나섰다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1.01.20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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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농협 3개기관 공동, 꽃 소비캠페인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지난해 강원도청 광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자 '희망의 꽃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 모습. ⓒ 강원도
강원도와 강원농협이 지난해 강원도청 광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자 '희망의 꽃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 모습. ⓒ 강원도

[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1월 이후 예정된 각급 학교 졸업·입학식, 결혼식, 사회단체 연시총회 등 각종 행사의 '비대면방식 개최' 전환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행사용 꽃 소비가 급격히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와 화원을 돕기 위해 도내 3개 기관이 나섰다.

강원도에 따르면, 한창 출하를 해야 하는 튤립, 장미 등 겨울재배 화훼류의 소비촉진을 위해 18일 도 통상상담실에서 강원도와 도교육청, 농협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 공동 '강원 꽃 소비캠페인'발대식을 개최했다.

도청 100여개 부서를 비롯한 각 기관 사무실별 꽃 생활화 운동, 플라워버킷챌린지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오는 3월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화훼 소비시장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및 캠페인을 집중 추진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에도 단체 행사와 기념일에 도내산 꽃 사용 확대 등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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