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문화누리카드 올해부터 더 편리해져요
[카드] 문화누리카드 올해부터 더 편리해져요
  • 김혜경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1.01.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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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18일 국민의 문화안전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사업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어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 12. 31.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돼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59억 원이 증액된 총 1,792억 원을 투입해 1만 원 인상된 10만 원을 총 177만 명에게 지원해요.

올해부터는 작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2021년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 재충전’ 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돼요.

자동 재충전이 이루어진 대상자에게는 오는 1월28일과 29일 이틀간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에요. 오는 2월1일 이후에는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재충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오는 2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전국 주민센터, 앱을 통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지원 금액 10만 원은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가맹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요. 음악은 물론 인터넷 영상 콘텐츠, 웹툰, 문화 강습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즐길 수 있어요.

그동안 컴퓨터를 통해서만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어 밖에서 주변의 가맹점을 아는 게 어려웠어요. 올해부터는 앱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 또한 앱셍서 실시간 잔액 확인도 할 수 있어요.

그동안은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때, 반드시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절차 때문에 가정위탁아동의 법정대리인인 친부모와의 연락이 끊어진 가정위탁아동은 수혜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지원받지 못했어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 14세 미만의 가정위탁아동은 법정대리인의 살고 있는 곳이 불분명할 경우 ‘가정위탁보호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해 위탁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사업 지침을 고쳤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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