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첫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강원도 전국 첫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1.01.21 2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지역건축 안전센터. ⓒ 강원도
강원도 지역건축 안전센터. ⓒ 강원도

 

[휴먼에이드포스트] 강원도가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안전점검과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1일 지역건축안전센터 현판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 설치되는 것이다. 

해빙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도내 중소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계도와 소규모 노후건축물에 대한 점검·지원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된다. 

강원도 지역건축 안전센터. ⓒ 강원도
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 현판식. ⓒ 강원도

이를 위해 강원도 내 19만여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안전 위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업무가 이뤄진다. 강원지역의 건축물은 모두 42만여 동으로 이중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이 이뤄진 건축물은 제외했다. 센터장은 강원도 건축과장이 겸임하며 건축사와 전기, 소방 등 건축안전자문단이 구성된다.

강원도는 원주, 양구 등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