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부품을 직접 수리해주기도 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월28일 영등포시장 기계공구상가를 방문했어요.
영등포시장 기계공구상가는 1991년부터 기계공구 및 산업용품 메카로 자리매김한 곳이에요.
이곳은 320여개의 점포들이 모여있는 공구시장으로 못, 나사, 망치, 드릴 등 가정용 공구를 비롯해 전기모터, 기계부품, 체인, 고리, 공기주입기 등 산업용품에 이르기까지 기계와 관련된 것이면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특히 이곳에서는 공구상가 상인들이 고장난 부품을 직접 수리해주기도 해요.
지금은 비록 오래되고 빛바랜 분위기지만, 과거에는 사람들로 붐볐던 흔적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한편, 이곳은 현재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새롭게 변신할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 현재 김민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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