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기업이 전하는 나눔이 더 큰 동력이 됨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 코로나19로 내로라하는 기업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을 향한 예산은 더 늘고 적극적이다. 지역과 사회를 위하는 일들이 결국 기업에도 긍정적 변화를 준다는 것이다.

사회공헌도 결국 '상생'이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차세대 인재 육성에 대한 사회공헌이 돋보인다. 청소년과 교육은 삼성의 사회공헌사업과 떼 놓을 수 없는 키워드.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고 가난의 되물림을 막자는 고(故)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 중 하나인 '인재제일'에 바탕을 두었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새로운 사회적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를 선포, 미래세대가 지닌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년째 발달장애인 청소년 합창단 볼레드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보호작업장 '꽃밭사업단'에도 적극적인 후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느리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 교감에 초점을 맞춘 삼성디스플레이. 그들이 말하는 진짜 상생과 공존을 담았다.

박희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