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시 고위험군에 속하는 60대 이상 시니어를 위한 재택 교구 놀이교육 키트가 출시됐다.
모바일 두뇌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두뇌스트레칭365'는 미세한 손 동작과 시각, 촉각 등 감각 자극을 통해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리얼템 두뇌 활성화 프로그램인 '두뇌자극아트박스'를 개발·출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 온라인 수업, 원격 수업 전환이 장기화 되면서 아동을 위한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의 두문자어) 키트 수요가 늘고 있는데, 아동용 STEAM 키트가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아트, 수학에 주안점을 둔 데 비해, '두뇌스트레칭365'의 '두뇌자극아트박스'는 감각, 접촉, 정서, 아트, 기억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시니어용 STEAM이다.
품위있는어른세상은 지속적인 두뇌 훈련과 취미/창작 활동이 요구되는 시니어의 두뇌 건강 유지를 위해 모바일로 하는 두뇌 훈련과 함께 리얼템을 개발했으며, 1편 '알록달록 추억놀이터' 이후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과 소재의 시리즈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문화센터, 마을회관,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예배모임 등을 이용하던 시니어들이 집에서만 머무는 시간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가뜩이나 학생이나 직업인과 달리 외부 자극 없이 단조로운 일상을 지내는 시니어들로서는 두뇌 활동을 자극하고 촉진할 '거리'가 없어지고 우울증이 늘어나면서 두뇌 건강에도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두뇌스트레칭365가 개발한 '알록달록 추억놀이터'는 12개 주제의 컬러링과 6종의 종이 입체 공작 작업이 담겨 있으며 특징은 다음과 같다.
'두뇌자극아트박스1편_알록달록 추억놀이터'는 큼직큼직한 도안과 글씨를 채택했다. 노안과 손 동작의 둔화로 세밀한 도안을 오래 보거나 작업하는 것이 어려운 신체적 특성을 감안해 A4사이즈의 큰 판형에, 큼직큼직한 도안과 24폰트 이상의 글자 폰트를 채택한 것이다. 작업하는 동안 눈이 피곤하고 침침해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 조치다.
다양한 색상을 보는 시각적 자극과 색칠하고, 오리는 손 작업은 두뇌와 협응해 두뇌를 자극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알록달록 추억놀이터는 컬러링과 종이입체공작을 결합해 다채로운 색상을 사용하는 컬러링과 도안대로 종이를 오리고 접고 붙이는 작업을 1개의 책에 모두 담았다.
평소에 미술 작업을 하지 않는 대다수 시니어가 창작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따라하기 책을 함께 편성해 가이드에 따라 쉽게 시작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녀가 있는 30~40대 세대와 달리 풀, 접착테이프, 붓 등 아트 작업에 필요한 도구가 없는 시니어들의 환경을 감안해 작업에 필요한 모든 부재료 13가지를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해 모든 재료한 박스에 구성, 재료들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박스 패키지에 담았다.
시니어 전용으로 나온 대다수 컬러링북이 도형 등을 활용한 반복적인 단순한 디자인으로 흥미롭지 않은 점에 비해, 알록달록 추억놀이터는 전문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이야기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밑그림, 판넬, 미니 토분 등을 함께 제공해 완성했을 때 실내 소품으로 장식할 수 있는 수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 소재로 기억력 자극, 만들었을 때 완성품이 주는 만족감으로 심리 안정 효과도 함께 안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