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구별법
[카드] 명절 대비 농산물 원산지 구별법
  • 김혜경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1.02.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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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만한 주요 농산물 원산지 식별정보를 제공했어요.

대추의 경우: 국산은 표면의 색이 연하고 향이 진하면서 꼭지가 많이 붙어 있고, 중국산은 표면이 짙은 색을 띠면서 향이 거의 없고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 대체로 적어요.

밤의 경우: 국산은 알이 굵으며 겉껍질이 반짝거려요. 그리고 속껍질이 두꺼워 잘 벗겨지지 않아요. 하지만, 중국산은 알이 작으며 거의 반짝이지 않고, 속껍질이 얇아 잘 벗겨져요.

곶감의 경우: 국산은 만져보면 탄력이 있고 밝은 주황색에 꼭지가 동그란 모양이지만, 중국산은 딱딱하거나 물렁하며 탁한 주황색을 띠면서 대체로 꼭지가 네모난 모양이에요.

깐도라지의 경우: 국산은 길이가 짧고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 일부가 남아 있으며, 깨물어 보면 부드러운 느낌으로 쓴맛이 거의 없어요. 반면, 중국산은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고 껍질이 잘 벗겨져 깨끗한 편으로 깨물었을 때 질긴 느낌과 쓴맛이 강해요.

고사리의 경우: 국산은 줄기 아래 단면이 불규칙하게 잘려 있고 먹을 때 줄기가 연하게 느껴져요. 중국산은 줄기 아래 부분이 칼로 잘려 단면이 매끈하며 대체로 식감이 질겨요.

표고버섯의 경우: 국산은 갓 모양이 넓적하고 크기가 불규칙하며, 자루가 깨끗하고 신선도가 좋아요. 하지만, 중국산은 갓 모양이 둥글고 크기가 일정하며, 자루에 이물질이 붙어 있는 편이에요.

그 외 품목들에 대한 원산지 구별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aqs.go.kr)에서 제공해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어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에 의심이 가는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으로 신고해야 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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