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최근 MZ세대와 관련된 책들이 서점에 많이 나와 있어 MZ세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포함하는데요, 국내 인구 중 34%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들은 당장의 편리함보다는 환경과 사회문제를 생각해 중고거래나 지역 소비를 선호하는 문화를 만들어 간다고 해요. 그리고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 성향을 거침없이 나타내는 특징이 있어요.
어릴 적부터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라나 디지털환경에 익숙하며 최신 트렌드에 민감해요. 새로운 경험, 개인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며, SNS에 익숙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열린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또한 선한 댓글(선플)을 달거나 국민청원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해요.
중고거래를 자주 활용하는 이들은 중고거래가 자신의 상품을 더 높은 가격에 되팔 수 있는 투자로 생각한다고 해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고음질 음원에 싫증을 느껴 LP나 카세트 테이프로 듣던 음악처럼 잡음이 들리는 로파이 음악(아날로그 감성을 주는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해요.
이러한 MZ세대의 가치에 맞게 기업들은 저탄소 과일, 친환경 우우,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화장품 등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어요.
이들은 지속 가능하고 윤리적 가치가 있으면 소비를 한다고 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