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코로나19가 1년째 종식되지 않고 있는 지금,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어요.
이 중 2가지 전시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은 △김지민 △문승연 △소윤경 △이명애 △이수지 △장현정 △차정인 △한병호 △한샛별 △한성민 등 10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 그림책 전시회예요.
홈페이지(play-link.gitlab.io)에 들어가면, 각 작가 소개 영상, 그림책에 나온 그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코너, 그림책 키트 만들기 코너 등이 있어요.
전시회 참여 작품은 김지민 작가의 '하이드와 나', 문승연 작가의 '노랑, 파랑, 빨강, 세상을 물들여요', 소윤경 작가의 '춤추는 해골', 이명애 작가의 '내일은 맑겠습니다', 이수지 작가의 '선', 장현정 작가의 '맴', 차정인 작가의 'modern space', 한병호 작가의 '엄마의 섬', 한샛별 작가의 '잠', 한성민 작가의 '조용한 밤' 등이 있어요.
「일상의 예술, 그림책 전」은 2월14일까지 전시돼요.
◇ 「서울식물원 기획전- 숲의 이면」
서울식물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볼 수 있는 전시회예요.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 온라인 전시투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어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들이 그린 작품들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서 기증한 '누에바 그라나다 왕립 식물 원정대 식물 세밀화'와 다큐멘터리 영상이 전시되고 있어요.
자연의 위대함과 인간의 환경을 파괴하는 욕심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된 그림들이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서울식물원 기획전- 숲의 이면」은 3월14일까지 열려요.
다양한 전시회를 인터넷에서 클릭 한 번이면 접할 수 있어서 좋지만 코로나19가 사라진 후에는 실제로 직접 가서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남하경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