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세계 최초로 점자 스마트워치(이하 '닷 워치')를 개발한 스타트업(만들어 진지 얼마 되지 않은 중소기업) 닷이 2월 1일부터 한국점자도서관, 한국헬렌켈러센터과 함께 'LOVE BY DOT' 캠페인을 진행해요.
이번 캠페인은 시각·청각을 함께 상실한 중복 장애인에게 너무나 일상적인 '시계로 시간을 읽는 소중함'을 알려주면서, 비장애인에게는 점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싶어서 시작됐어요.
시청각 장애인은 볼 수 없고 들을 수도 없는 장애인으로, 국내에 약 1만800명 정도가 있어요.
이 같은 중복 장애는 다른 장애와 비교해 교육, 의료, 교통을 이용하기 힘들고,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해요.
닷 워치 9개가 팔릴 때마다 닷 워치 1개가 한국헬렌켈러센터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에게 전달돼요.
또 희망한 사람은 한국점자도서관에 손끝으로 읽는 '별자리 이야기', '견우와 직녀' 촉각 책도 기부할 수 있도록 기부의 폭을 넓혔여요.
이를 통해 마련된 모든 기부 품목은 한국점자도서관, 한국헬렌켈러센터에 1년간 전달될 예정이며, 더 많은 시청각 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함께하고 있어요.
러브바이닷 캠페인은 닷 웹사이트, 캠페인 홈페이지,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요.
기사원작자
김혜경 기자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안태익/샤프에스이/31세/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27세/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34세/서울
김시훈/샤프에스이/26세/서울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