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국립공원 풍광 온라인으로 즐겨요"…영상 35편 제공
"설 연휴에 국립공원 풍광 온라인으로 즐겨요"…영상 35편 제공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1.02.0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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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설 연휴에 비대면 방식으로 국립공원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총 35편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 위는 북한산국립공원(비봉과 사모바위), 아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매 8경). ⓒ 국립공원공단
사진 위는 북한산국립공원(비봉과 사모바위), 아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관매 8경). ⓒ 국립공원공단

영상 자료는 전국 국립공원 대표 명소 소개 영상(탐방 가이드) 29편과 국립공원의 겨울 풍경을 소리와 함께 담은 겨울철 자연치유 소리영상(ASMR) 6편으로 구성됐다.

'명소 소개 영상'은 지리산 천왕봉, 속리산 문장대, 설악산 만경대의 절경을 비롯해 한려해상 낙조, 다도해 해상 정도리 바닷가 등 국립공원의 겨울 비경을 소개한다.

'겨울철 자연치유 소리영상'은 국립공원 설경과 바람소리, 얼음계곡 물소리, 겨울바다 파도 소리, 모닥불 소리 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국립공원 영상자료는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과 유튜브 '국립공원 TV(www.youtube.com/user/knpspr)'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11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까치까치 설날은 국립공원과 함께'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국을 강원·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카카오 라이브톡,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진행한다. 설 명절 주제에 맞게 솟대 및 복주머니 만들기, 겨울 철새·곤충의 고치 등 겨울을 소재로 하는 각종 정보를 알려준다.

교육은 북한산, 계룡산, 경주, 무등산 등 국립공원사무소 4곳에서 총 1천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해당 국립공원사무소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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