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보건복지부에서는 설 연휴 사고를 대비해 몇몇 병원과 약국을 열기로 했지만, 이용이 어려울 때를 위해 응급처치법을 안내했어요.
갑자기 사람이 의식을 잃을 경우, 바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해야 해요.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른다면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하면 돼요.
음식물에 의해 목구멍이 막힌 경우,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침을 하도록 해야 해요. 할 수 없을 땐 어른인 경우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려야 해요.
1세 이하 혹은 체중 10kg 이하 아이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 가운데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가슴 중앙부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해야 해요.
화상을 입었을 경우, 아픔이 줄어들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해요.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 된장, 연고 등을 바르면 안 돼요.
이외에도 다른 응급처치 요령 및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