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나눔의 공간 '기빙플러스Giving+'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나눔의 공간 '기빙플러스Giving+'
  • 송창진 기자
  • 승인 2021.02.1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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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문화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요

 

나눔 문화의 공간 기빙 플러스예요. ⓒ 송창진 기자
나눔 문화의 공간 기빙 플러스예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기빙플러스(Giving+)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의류 및 생활 잡화 등의 제품을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기업 사회공헌 전문 스토어예요.

밀알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 상품을 기부받아 소외이웃에게 직접 나눠주거나 매장 내 판매 수익금으로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장 내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고용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고 해요.

많은 기업의 물품이 전시된 기빙플러스 가락시장역 점이에요. ⓒ 송창진기자
많은 기업의 물품이 전시된 기빙플러스 가락시장역 점이에요. ⓒ 송창진기자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나눔의 공간기빙플러스 수서점이에요. ⓒ 송창진기자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나눔의 공간기빙플러스 수서점이에요. ⓒ 송창진기자

기빙플러스에 상품을 기부하는 기업은 태워지고 매립되어 공해가 될 재고상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친환경 사회공헌 파트너 기업이에요.

2017년 111개의 기업에서 2019년 260개 기업으로 매년 물품을 기부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기부한 물품은 국내외 사업장에 배분하거나 기빙플러스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돼요. 

나눔, 기회, 친환경의 기빙플러스예요. ⓒ 송창진기자
나눔, 기회, 친환경의 기빙플러스예요. ⓒ 송창진기자

기업은 물품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소비자는 구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이에요. 또 물질적인 나눔 외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요. 

기빙플러스에 참여하는 기업이 많아져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송창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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