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서울숲공원에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비.봉.스.봉'을 운영해요
[카드] 서울숲공원에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비.봉.스.봉'을 운영해요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2.1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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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숲공원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비대면 봉사, 스스로 봉사 : 비.봉.스.봉'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지구를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공공의 가치를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해요.

서울숲공원은 우리가 코로나 시대에 들어선 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공원이용 문화를 만들고, 환경보호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에요.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인 '쓰담쓰담' △공원 내 잡초를 제거하는 '잡초쏙쏙' △가을에 떨어진 열매를 줍는 '열매줍줍' △공원 내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뿌리뽑아' △가을부터 봄까지 쌓인 낙엽을 정리하는 '낙엽쓱싹' 5가지 계절별 단계를 차례대로 운영할 예정이에요.

5가지 활동 중 첫 번째인 쓰담쓰담 활동은 2월15일부터 시작되었어요. 쓰담쓰담은 플로깅을 우리말로 표현한 '쓰레기 담기'라는 의미와 '쓰담쓰담 하다'의 표현을 빌려 환경을 보듬자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운영을 시작한 뒤 연말을 기준으로 500명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해요.

이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하면 돼요. 환경에 관심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요. 또한 활동에 참여하는 사진을 촬영한 후 별도 신청을 통해 '1365'의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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