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을 모집해요
[카드]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 담당할 민간 자전거 대리점을 모집해요
  • 전은숙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1.02.1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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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설공단에서 2021년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의 수리 업무를 위해 민간 자전거 대리점 100~150곳을 2월15일부터 모집한다고 해요.

서울시설공단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수리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사업을 시작했고, 그후로 2년 동안 약 8만대의 따릉이 자전거를 정비했어요.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양식을 작성해 2월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사이 이메일 접수를 해야 해요.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 취급 점포를 운영하는 서울 소재 개인사업자로서, 정비능력과 정비환경기준(작업공간, 보도 폭, 보관공간 등)을 갖춰야 해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따릉이포’ 사업자로 선정된 자전거 대리점은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약 9개월 동안 업무를 하기로 계약해요. 공단이 개별 점포에 고장 자전거를 전달하고, 해당 점포에서 수리를 진행해요. 수리가 완료된 자전거는 다시 공단에서 회수하여 현장에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요.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실력을 갖춘 민간 자전거 점포와의 협력을 통해 따릉이 정비부문의 안정성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따릉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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