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산책하며 오붓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경의선 책거리'
공원을 산책하며 오붓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경의선 책거리'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1.02.18 17: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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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숲길공원 주변 작은 책방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
경의선 숲길 공원 건물 벽에 경의선 책거리 현수막이 걸려 있어요. ⓒ정민재 기자
경의선 숲길공원 건물 벽에 경의선 책거리 현수막이 걸려 있어요. ⓒ정민재 기자
경의선 책거리 입구에 있는 '책읽는 사람의 조형물'이 보여요. ⓒ정민재 기자
경의선 책거리 입구에 있는 '책읽는 사람의 조형물'이 보여요.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2월18일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 근처에 있는 경의선 책거리를 다녀왔어요.
경의선 책거리는 지하철 2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의 홍대입구역 6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의 공원 곳곳에 책방들을 만들어 놓은 장소예요. 

홍대입구의 책거리 도서관들이에요. ⓒ정민재 기자
경의선 숲길공원 곳곳에 마련된 작은 책방들이에요. ⓒ 정민재 기자

△문학 △테마 △여행 △아동 △미래 △인문 △예술 등 분야별로 작은 책방들이 있어 사람들이 공원 주변을 산책하며 잠깐 들러 독서를 할 수도 있어요. 

책거리 공원을 걷다보면 돌벽에 책들의 제목이 크게 쓰여 있는 것이 눈에 띄어요. 이곳의 명칭은 '와우교 100선'인데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100권의 책들을 선정하여 도서명을 내걸었다고 해요.

와우고가차로 아래에 책표지들이 꾸며져 있어요. ⓒ정민재
와우고가차로 아래에 책표지들이 꾸며져 있어요. ⓒ정민재

그리고 와우고가차로 아래에는 '오늘 당신과 함께할 책은 무엇입니까?'라는 글자와 책의 표지들로 꾸며진 벽도 볼 수 있어요.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 장애인 기자입니다. 쉬운말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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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연 2021-03-02 21:47:05
이런것도 있었네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