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제대로 알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카드]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제대로 알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 정진숙 편집국장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2.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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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표시제가 음식물 쓰레기를 만드는 주범!

[휴먼에이드포스트] 식료품에 표시되는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자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처분되는 식료품이 음식물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주범이기 때문이에요. 2018년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생활폐기물 중 약 26%가 음식물 쓰레기로, 그 양이 연간 570만t에 달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어떻게 다를까요?
먼저,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은 제조 및 유통이 시작되어 매장에서 판매가 가능한 기한으로,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 중 60~70% 정도까지를 말해요.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기한으로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 중 80~90% 정도까지를 말해요. 문제는 소비기한은 제품에 표시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점이에요.

그렇다면 우리가 자주 먹는 식료품의 소비기한은 어떻게 될까요?
우유 50일 / 라면 8개월 / 요거트 10일 / 계란 25일 / 식빵 20일 / 치즈 70일 / 두부 90일 /참기름 2년 6개월 / 아이스크림 3개월 / 고추장 2년 이상

환경 및 소비자 단체는 "식료품에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한으로 표시하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버려지는 일을 막을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요.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도 “우유의 경우 밀봉한 상태로 냉장보관하면 50일 이상 지나도 먹을 수 있는데, 10일인 현행 유통기한은 제조 이후 냉장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를 고려해 정한 것이라 실제 섭취 가능 기한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어요.

국민의 70%는 이런 차이를 몰라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이면 무조건 그냥 버린다고 해요. 앞으로는 음식을 버리기 전에 소비기한을 먼저 확인해봐야겠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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