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흐르는 빗물 모아 필요할 때 다시 써요!" 서울시 빗물저금통 지원
[카드] "흐르는 빗물 모아 필요할 때 다시 써요!" 서울시 빗물저금통 지원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2.22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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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서울시가 하수도에 버려지는 깨끗한 빗물을 모아 청소나 분수 등에 재사용하는 '빗물저금통'(빗물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고 말했어요.

선택된 사람은 설치비 90%(기준설치비 대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지원금액은 개인용 소형 빗물이용시설의 경우 최대 217만원, 학교 및 공동주택의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신청자는 설치비의 10%만 내면 돼요.

'빗물저금통'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모아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는 시설이에요. 이렇게 모아진 빗물은 텃밭이나 마당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수돗물을 아낄 수 있어요. 또한 비가 많이 올 때 하수도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질 오염 방지 등 도시환경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어요.

설치 외에도 빗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빗물재이용 교육과 홍보 활동을 하기로 했어요. 사람들이 스스로 빗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에 참여해서 빗물재사용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에요.

또한 빗물저금통 시설에 대한 현장 활동과 모니터링 활동 관리도 강화돼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함께 '빗물관리지원단'을 모집해 사용상황 조사, 사용법 및 고장처리 안내 등 이후의 관리도 지원할 예정이에요.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시 50+포털 (50plus.or.kr)을 방문하면 돼요.

빗물저금통 설치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써서 자치구(개인용 소형)나 서울시(학교 및 공동주택)에 2월18일(목)부터 신청하면 되고, 이후 지원 대상으로 정해지면 설치비용을 지원받게 돼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물순환정책과, 02-2133-3779)나 해당 자치구(빗물관련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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