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산림분야에서 공동체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해요
[카드] 산림분야에서 공동체 일자리 제공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해요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2.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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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2020년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일하기로 약속한 산림청은 장애인이 현장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맞춤형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직무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 중 칠곡숲체원은 방문객 70%가 장애인으로 단순하게 숲을 체험하는 것이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로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어요. 국립세종수목원은 정원관리나 좋은 묘목을 키워내는 것 등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을 개발하여 직접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었어요.

특히 산림복지 분야에서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 행정기관 중 처음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맞춰 업무 안내서를 개발하고 장애인 일자리 영역을 확대했어요.

NCS는 업무 현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이나 기술 같은 내용들을 국가에서 종류별, 수준별로 정리한 표준이에요.

올해는 2020년에 기록된 직무분야 교육내용을 개선하고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에요. 또한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만들어서 장애인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 과정을 통해 산림분야 취업지원과 산림일자리의 인식개선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노력할 예정이에요.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일자리 적응을 위한 기본과정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환경이 알맞은지 검사함으로써 장애인이 현장 실내외 업무를 차례대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산림분야 장애인 일자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에요.

산림청의 관계자는 "산림분야에서도 장애인 일자리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분석으로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과정을 체계화하여 장애인 채용 확산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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