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갑자기 늘어난 양파 수입으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해요
[카드] 갑자기 늘어난 양파 수입으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해요
  • 김혜경 기자 · 문정윤 디자이너
  • 승인 2021.02.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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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1월달부터 양파값이 2배 이상 갑작스럽게 오르면서 물가가 불안정해졌어요. 사람들이 양파를 사러 마트에 가도 높은 양파값에 구매를 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요.

서울의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에서 양파값은 1kg당 평균 2096원이 되었어요. 지난해 1000~1100원이었던 가격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높은 가격이에요. 2020년에 수확된 양파의 양이 적고 상한 것은 많기 때문이에요

최근 양파 가격이 오름에 따라 외국산 양파 수입이 크게 증가했어요. 때문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광원)은 2월 23일부터 올해 수확된 양파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오게 되는 4월 초까지 양파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해요.

값싼 양파의 수입 양이 많아지면서 국내에 들어온 뒤 시장에서 판매되기까지의 과정 중 국산으로 거짓 표시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농관원에서는 관세청과 협력해 수입 자료를 기초로 판매되기까지의 과정과 수입해오는 회사들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기를 검사할 계획이에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요. 때문에 농관원에서는 이번 양파 수입과 관련해 원산지 표시 오류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할 것을 당부했어요.

 

* 광주광역시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2020 AI 시제품 제작 지원 선정 사업 '주봇'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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