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사진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교통카드'
원하는 사진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나만의 교통카드'
  • 남하경 기자
  • 승인 2021.03.0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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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지역에 있는 자판기를 통해 어디서든 만들 수 있고, 충전도 가능해요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입니다. ⓒ 남하경 기자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입니다. ⓒ 남하경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2월26일, 어느 가게 안에 있는 특이한 자판기를 보았어요.

그 자판기는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는 자판기라고 해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T-money(티머니) 같은 교통카드는 디자인이 한정적이에요.

하지만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는 카카오프렌즈 등의 캐릭터를 넣거나, 자기가 가진 사진이 보이는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나만의 교통카드'가 자판기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요. ⓒ 남하경 기자
'나만의 교통카드'가 자판기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요. ⓒ 남하경 기자

 

'나만의 교통카드'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 들어가서 '나만의 교통카드'를 검색해요.

△ 그리고 앱을 설치해서 여러 메뉴 중 '카드 디자인하기'를 눌러요.

△ 스마트폰에 있는 교통카드에 넣고 싶은 사진을 넣고, 문구를 작성해요.

△ QR코드가 만들어지면 동네에 가까운 자판기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해요.

△ 카드 값을 계산하고, 완성된 카드를 바로 받아요.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로 만든 교통카드입니다. ⓒ 남하경 기자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로 만든 교통카드입니다. ⓒ 남하경 기자

기자는 작년 여름에 제주도에 놀러가서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으로 교통카드를 만들었어요.

그 외에도 '나만의 교통카드'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아요.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는 서울 지하철역이나 다이소 등에 있어요.

'나만의 교통카드' 앱을 통해서 자판기 위치를 찾아볼 수 있어요.

단 하나밖에 없는 특별하고 소중한 교통카드를 '나만의 교통카드' 자판기로 만들어보아요.

 

* 현재 남하경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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