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분해 플라스틱 사용으로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을 실천해요
친환경 분해 플라스틱 사용으로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을 실천해요
  • 김예준 수습기자
  • 승인 2021.03.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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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분해성 플라스틱‧산화분해 플라스틱‧가수분해 플라스틱‧생분해 플라스틱 등 다양
썩어 없지도록 만든 자연분해 식탁보예요. ⓒ 김예준 수습기자
썩어 없지도록 만든 자연분해 식탁보예요. ⓒ 김예준 수습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일반 플라스틱보다 자연 분해가 빨리 되거나 버려도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어 찾아봤어요. 
매장에 가보니 친환경 분해 종이접시, 자연분해 식탁보와 우림용 백 등을 볼 수 있었어요.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분해 종이접시예요. ⓒ 김예준 수습기자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분해 종이접시예요. ⓒ 김예준 수습기자
요리에 쓰이는 100% 옥수수 전분으로 제작된 자연분해 우림백이에요. ⓒ 김예준 수습기자
100% 옥수수 전분으로 제작된 자연분해 우림백이에요. ⓒ 김예준 수습기자

분해성 플라스틱은 크게 △태양광에 의한 '광분해성 플라스틱' △온도 등 산화반응에 의한 '산화분해 플라스틱' △가수분해반응에 의한 '가수분해 플라스틱' △미생물, 효소 등에 의한 '생분해 플라스틱' 등이 있어요.

이런 분해성 플라스틱들은 땅에 묻어서 수개월이 지난 후 물,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마이오매스 등으로 완전 분해돼요. 자연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아 현재 각 산업별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요. 

한국화학연구원은 땅속에서 100% 분해되는 친환경 비닐봉지를 개발했다고 밝혀 관심을 받았어요. 이 비닐봉지는 사탕수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들었는데요. 바이오플라스틱은 사탕수수, 옥수수, 나무, 볏짚 등으로 생성된 바이오매스 기반 물질과 석유 부산물 기반 물질을 합해서 만든 고분자 물질이라고 해요.

일반 플라스틱은 분해되지 않아서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친환경 분해 플라스틱은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전자레인지에도 사용할 수 있고, 재활용도 가능해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게 해줘요.

 

* 현재 김예준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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