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코로나19 백신' 등장
'네번째 코로나19 백신' 등장
  • 전은숙 기자
  • 승인 2021.03.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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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J&J 코로나19 백신 승인 권고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 로고. ⓒ 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 로고. ⓒ 연합뉴스 

[휴먼에이드포스트] 4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유럽의약품청(EMA)이 11일(현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조건부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

유럽의약품청은 이날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 백신의 조건부 판매 사용 승인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최종 승인 결정을 내리게 되며 보통은 EMA의 조언을 따른다. 존슨앤드존슨 백신이 공식 승인을 받으면, EU 내에서 사용 가능한 4번째 코로나19 백신인 셈이다.

EU 집행위는 앞서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미국 모더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옥스퍼드대 백신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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