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독자들을 위해 준비한 정주행각 TOP 콘텐츠 리스트를 소개한다. 우리는 이제 안전한 집에서 '넷플릭스'를 본다.
1. 종이의 집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천재적인 한 남자를 중심으로 모인 각 분야 범죄 전문가 집단이 스페인 조폐국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여 돈을 빼돌리는 범죄의 과정을 그린 스릴러.
시즌 4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된 이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6500만 시청자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연기파 배우 박정민, 류승룡, 황민현 등 많은 셀럽이 정주행 추천작으로 손꼽은 작품.
한국에서 최초로 리메이크 될 종이의 집은 보이스, 블랙 등 장르물로 유명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겨우, 서른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스물아홉 살 세 여자의 각기 다른 일상 이야기를 담은 '겨우, 서른'.
관전 포인트는 각기 다른 인생의 포지션. 결혼하고 애가 있는 여자. 결혼하고 애가 없는 여자 그리고 서른이 넘도록 결혼 안 한 여자로 나뉘는 세 주인공은 30대 일상에서 겪는 감정을 공유하며 아픔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충분하다.
마치 내 이야기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몰입감 최고의 중국 장편 드라마다. 중국드라마의 입문자에게 제격인 작품!
3. 퀸스갬빗
지난해 최고 히트 오리지널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힌 '퀸스갬빗'. 넷플릭스 스트리밍 공개 4주 만에 전 세계 6200만명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퀸스갬빗'은 1950~60년대 사이를 배경으로 체스 천재 소녀의 성장기를 그려낸 작품. 어느 날 갑작스레 가족을 잃고 켄터키의 한 고아원에 맡겨진 소녀 '베스'가 건물관리인에게 체스를 배우면서 역경을 딛고, 세계 최고 체스 챔피언이 된다.
체스라는 신선한 소재와 함께 주변 인물들과 맺는 관계 속 따듯한 감동은 정주행을 멈출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