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세계 최대 규모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다시 개방해요
[카드] 세계 최대 규모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다시 개방해요
  • 김혜경 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3.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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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포스트]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했던 옥상정원을 다시 개방해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15개의 청사 건물을 연결한 전체 길이 약 3.6㎞, 면적 7만9194㎡(축구장 11개를 합친 크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어요.

식물 187종 108만본이 심겨진 옥상정원에는 △허브원 △약용원 △유실수·베리원 △넝쿨 터널 등 테마별 공간과 계절에 따른 수종으로 꾸며져 사계절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또한, 기네스 등재 기념비와 세종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무궁화로 만든 대형 태극기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경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했어요.

올해에는 관람 기간을 3월15일부터 12월17일까지로 조정하고, 혹서기(7~8월)에는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에요. 관람시간은 평일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로 확대하고, 주말 개방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정하기로 했어요.

옥상정원 관람은 모바일 사전예약(1회 50명 이내)과 휴대폰 미소지자,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현장 접수를 병행해요. 
 
모바일 관람 사전예약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세종청사 옥상정원'을 검색하여 어플 설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외 자세한 신청방법은 정부청사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아울러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안전한 옥상정원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과 사회적 거리두기(2m 이상)를 준수하여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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