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걱정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3월16일 미세먼지 자동측정기가 설치되어 있는 △마포구청역 △망원역 △합정역 △선정릉역 4곳을 가봤어요.
미세먼지 자동측정기에는 그날그날의 날씨와 습도는 물론이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알려주는 도표가 나와 지하철 안의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동안 지하철 역사와 승강장 안에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어요. 열차가 운행될 때 미세먼지 등의 공기 오염물질이 나오는데 이런 오염물질이 빠져나갈 통로도 없고 환기할 수 있는 시설도 없었기 때문이에요.
이에 한국철도 및 서울교통공사에서는 지하철 승강장의 공기 오염도를 측정해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승강장 곳곳에미세먼지 자동측정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어요.
앞으로 시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요.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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