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동네 이야기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22일 서대문구 홍제천에 다녀왔어요.
추운 겨울이 따뜻한 봄 날씨로 바뀌면서 홍제천에는 개나리가 피었어요.
홍제천은 서대문구의 7개동(홍은1 · 2동, 홍제1 · 3동, 남가좌 1 · 2동 연희동)으로 나뉘어 있어요.
그리고 예로부터 시민들이 물과 산이 좋은 동네라고 불렀어요.
시민들이 자주 찾아와 걷기 운동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도 해요.
봄이 되면 홍제천에 개나리가 잔뜩 피어요. 그 외에도 사철 새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여름에는 길에 초록빛이 가득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은행나무의 노란 물결로 물들어요.
겨울이면 인공폭포에 빙벽이 생겨 절경을 볼수 있어요.
해가 바뀌게 되면, 다시 개나리로 시작해서 사계절을 생생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이처럼 다양한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홍제천을 따라서 서대문으로 봄나들이를 해봐요.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 를 취재하고 발굴하는 발달 장애인 기자입니다. '쉬운말 뉴스' 감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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