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노들서가, 모두의 놀이터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은 노들서가, 모두의 놀이터
  • 윤진희 기자
  • 승인 2021.03.2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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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휴관 끝내고 다시 문 연 노들섬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았어요
독립출판사의 책을 소개하는 공간이에요.ⓒ윤진희 기자
독립출판사의 책을 소개하는 코너예요. ⓒ 윤진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3월23일 노들섬이 오랜 휴관을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에 찾아가보았어요. 
현재 노들섬에서는 △전시 공간 '스페이스445' △공연 공간 '라이브하우스 △전시와 독서 공간 '노들서가'가 있어요. 
그중에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노들서가에 다녀왔어요. '노들서가'에선 네 번째 큐레이션 <북캐(책 속에 숨겨진 나의 캐릭터)>라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방문객들의 그린 '캐릭터'가 전시되어 있어요. ⓒ윤진희 기자
방문객들이 그린 '북캐'가 전시되어 있어요. ⓒ 윤진희 기자

노들서가는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층에는여러 가지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구입도 할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 체험 공간은 내부도 깔끔하고 체험도구도 마련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에요. 

노들서가의 내부 모습이에요. ⓒ 윤진희 기자
2층 카페에 마련된 노트북 사용 공간이에요. ⓒ윤진희 기자
2층 카페에 마련된 노트북 사용 공간이에요. ⓒ 윤진희 기자

그리고 이어진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있어요. 이곳은 음료수나 차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에요. 또 노트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를 설치해놓아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특히, 노들섬에서는 처음 입장할 때 체온 측정과  QR코드를 찍고 나면 손목에 밴드를 채워줘요. 이 밴드를 손목에 채우고 다니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때 더 이상 체온 측정이나 QR코드를 찍지 않아도 되어 편리했어요. 

노들서가에는 동화책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윤진희 기자
노들서가에는 동화책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 윤진희 기자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 체험공간이에요. ⓒ 윤진희 기자

노들서가는 매주 월요일은 쉰다고 해요. 단, 노들서가 외에 다른 공간은 월·화요일에 쉬어요.

밤에 가면 더 멋지고 색다른 모습의 노들섬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노들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현재 윤진희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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