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도시생활에 지쳤다면, 녹색식물로 채운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힐링해요
바쁜 도시생활에 지쳤다면, 녹색식물로 채운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힐링해요
  • 김효정 기자
  • 승인 2021.03.3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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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의 햇빛이 1층까지 비치는 개방된 구조가 눈에 띄어요
모든 층이 위 아래로 개방되어 사람들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에요. ⓒ 김효정 기자
모든 층이 위 아래로 개방되어 사람들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에요. ⓒ 김효정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초대형 식물원 콘셉트의 백화점으로 개관한 '더 현대 서울'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 다녀왔어요. 

건물에 들어서니 1층부터 5층 천장까지 탁 트인 전망이 눈에 들어왔어요. 

햇빛을 쬐며 담소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어요. ⓒ 김효정 기자 

모든 층에서 자연 채광이 이루어지도록 천장을 유리로 만들었어요. 그 덕분에 고객들은 1층 매장에서도 햇살을 받으며 쇼핑을 즐길 수 있어요.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는 5층에 있는데요, 천연 잔디와 30여 그루의 나무, 그리고 다양한 꽃들을 심어놓아 허브 향과 꽃 향기가 은은하게 퍼져요.

꽃과 나무를 구경하면서 허브 냄새도 맡을 수 있어요. ⓒ 김효정 기자
꽃과 나무를 구경하면서 허브 향기도 맡을 수 있어요. ⓒ 김효정 기자

건물 내부의 중앙에는 독립적인 정원 공간이 섬처럼 설계되어 있어 그것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며 벤치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어요. 

또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햇빛을 쬐며 담소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았어요. ⓒ 김효정 기자
빛과 음악, 녹색식물로 채운 초대형 식물원 사운즈 포레스트의 모습이에요. ⓒ 김효정 기자

바쁜 도시생활에 지쳤다면, 빛과 음악, 그리고 녹색식물로 채운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힐링을 체험하면 좋을 것 같아요.

 

* 현재 김효정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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