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최근 4월의 산불 피해가 늘고 있어요.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산이나 산림 인근에서는 캠핑용 가스레인지나 버너 등 화기 취급에 주의해야 해요.
4월은 일 년 중 다른 날보다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예요.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발생한 산불 건수는 3월(평균 129건)이 4월(평균 104건)보다 1.2배 정도 많지만, 최근에는 4월 산불이 늘고 있는 추세로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어요.
화재 발생의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7.5%(총 104건 중 39건)로 가장 많았고 논밭(14.4%, 15건)이나 쓰레기(11.5%, 12건) 소각이 다음으로 많았다고 해요.
산불을 예방하려면 이것만 조심하면 돼요!
산불 위험이 높아 입산이 통제되거나 폐쇄된 곳은 산림청 누리집 등을 통해 미리 확인해 출입하지 않아요.
산에는 성냥과 라이터 등 화기물을 가져가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것도 안 돼요.
산에서 취사나 야영을 하지 않아요. 지정된 야영장과 대피소만 가능해요.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서 쓰레기를 태는 행위도 안 돼요.
산불 발견 시 119나 산림청‧소방서‧경찰서 또는 자지체 산림 관련 부서로 즉시 신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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