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매년 4월이면 세월호기를 게양하고 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경기도가 올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한 달 동안 본청(수원)과 북부청(의정부),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 15곳의 국기게양대에 세월호기를 게양해요.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바닷속에 가라앉아버린 세월호에서 304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거나 실종한 사건으로 국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데요.
이날을 기억하고,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사고 원인을 하루빨리 조사하여 다시는 끔찍한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라며 2019년부터 꾸준히 세월호기를 게양했다고 해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도 성남시청에서 세월호기를 게양하였어요.
4월1일, 경기도청 신관 앞 국기게양대에 기존 도정 슬로건기를 내리고 나서 올라간 세월호기는 노란 바탕에 리본 그림으로 되어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우리 마음속에도 작고 노란 깃발을 세워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요?
* 현재 남하경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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