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놀이터,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
공간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놀이터,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
  • 정민재 기자
  • 승인 2021.04.0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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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 입구예요. ⓒ정민재 기자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 입구예요. ⓒ 정민재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4월8일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 지하보도에 문을 연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지난 3월 청소년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서대문구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영상을 찍고 만들수 있는 미디어실이에요. ⓒ정민재 기자
영상을 찍고 만들 수 있는 미디어실이에요. ⓒ 정민재 기자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이나 동아리활동을 할 때면 모일 장소가 없어 불편했는데, 이제는 '쉼표'에 마련된 공간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특히 영상을 찍고 만들 수 있는 미디어실도 좋아 보였어요.

개인학습 공간이에요. ⓒ정민재 기자
개인학습 공간이에요. ⓒ 정민재 기자
보드게임을 하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에요. ⓒ 정민재 기자

또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에는 닌텐도와 아이패드, 갤럭시탭, 노트북 등과 같은 개인 전자기기와 보드게임이 준비되어 있고,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거나 혼자서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학습공간에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서대문 청소년 아지트 쉼표'를 검색해 예약하면 돼요.

 

* 현재 정민재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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