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여유, 아름다운 전망이 있는 곳 ‘세실마루’
쉼과 여유, 아름다운 전망이 있는 곳 ‘세실마루’
  • 김종현 기자
  • 승인 2021.04.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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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세실극장 옥상에 마련된 시민 휴식공간이에요
세실극장 옥상의 휴식공간 ‘세실마루’ 개장을 알리는 현수막이에요.  ⓒ 김종현 기자
세실극장 옥상의 휴식공간 '세실마루' 개장을 알리는 현수막이에요. ⓒ 김종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4월8일 서울 중구 정동 세실극장 건물 옥상에 마련된 '세실마루'에 다녀왔어요.

'정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만들어진 세실마루는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어요. 

세실마루에서 덕수궁 돌담길과 중명전이 내려다보여요. ⓒ 김종현 기자
세실마루에서 덕수궁 돌담길과 중명전이 내려다보여요. ⓒ 김종현 기자
완만한 경사로로 만들어진 산책로 너머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이 보여요. ⓒ 김종현 기자
완만한 경사로로 만들어진 산책로 너머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이 보여요. ⓒ 김종현 기자

이곳에 올라오면 세실극장 주변의 덕수궁과 대한성공회의 성가수녀원 및 서울주교좌성당 등이 한눈에 들어와요. 

서울시 청사와 서울도서관도 보여요. ⓒ 김종현 기자
서울시 청사와 서울도서관도 보여요. ⓒ 김종현 기자

한마디로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역사적 장소를 내려다보며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이에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근처 직장인들이 찾아와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과 의자, 녹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성공회 성당 등 이 지역을 설명하는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어요.

세실극장 입구예요. 건물 왼쪽에 세실마루로 올라가는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 김종현 기자
세실극장 입구예요. 건물 왼쪽에 세실마루로 올라가는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 김종현 기자

특히,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세실마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길에서 바로 옥상으로 이어지는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고, 옥상에는 계단이 아닌 경사로가 만들어져 있어요. 

햇살이 따가운 한낮보다 서늘한 밤에 세실마루에 올라가면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어요.

세실극장 세실마루의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월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6시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해요. 

 

* 현재 김종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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