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용산역점을 지난 4월12일에 개소했다고 밝혔어요.
섬섬옥수에서는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직무훈련을 마친 청각·중증 여성장애인 8명이 오전·오후 교대로 당일 열차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요.
섬섬옥수 용산역점은 먼저 개소한 지자체(부산역․익산역) 및 공공기관 사회공헌(대전역)과는 달리 지속 고용 가능한 민간기업인 ㈜ADT캡스가 최초로 사업에 참여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요.
매장을 열기 위해 ㈜ADT캡스는 매장 설치·운영, 장애인 채용 및 관리를, 한국철도공사는 용산역 내 유휴공간 무상 제공 및 장소·디자인 사용 승인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맞춤형 인력풀 및 보조공학 기기 지원을 담당했어요.
또한 KT는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 주는 ‘마음 톡(TALK)’ 앱을 통해 매장에서 일하는 청각장애인 노동자들의 의사소통을 도와요.
매장은 용산역 4층 아이파크몰 달 주차장 근처에 있으며, 카카오 채널 섬섬옥수 용산역점을 추가해 사전 예약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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