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바야흐로 120세 시대, 생활습관 개선으로 신체 노화를 늦추는 방법
[카드] 바야흐로 120세 시대, 생활습관 개선으로 신체 노화를 늦추는 방법
  • 이재일 수습기자 · 황서현 디자이너
  • 승인 2021.04.21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먼에이드포스트] 정부에서 발간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에 따르면, 노화로 저하된 신체기능을 다시 향상하는 ‘노화방지’ 기술이 향후 45년간 실현해야 하는 최우선 과학기술정책 과제로 뽑혔어요. 노화방지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서 노화를 늦출 수 있어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런 신체 변화와 함께 체력이 점점 감소하게 돼요. 전문가들은 노화를 늦추기 위한 방법으로 운동을 권해요. 이미 여러 논문을 통해 운동이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질병 예방 그리고 수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증명됐어요.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전체 운동에서 유산소 운동을 80~85%, 저항성 운동(근력운동)을 15~20% 정도의 비율로 하는 것이 적절해요. 또 평소 스트레칭 같이 유연성을 길러주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은 굳은 근육을 풀어주어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힘줄과 인대를 탄력 있게 만들어요. 특히 걷기 운동은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효과도 뛰어나요.

하지만 체중 감소를 위해 잠깐 운동을 하고 멈추면 수명 감소를 불러온다고 해요. 때문에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3~5회, 1회에 30~40분씩 꾸준히 하는 것이 좋고,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20분에서 시작하여 점차 늘리는 것이 중요해요. 

아울러 '적게 먹으면 노화를 늦춘다'라는 사실은 이미 수많은 연구에서 입증된 결과예요. 그렇다고 무작정 줄이면 안 되고 바른 소식을 위해서는 식사량이 아니라 섭취 칼로리를 줄여야 해요. 또 적게 먹는 습관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청소년층이나 노년층에게는 좋지 않아요.

‘100세 시대’를 넘어 이제는 ‘120세 시대’라고 부를 정도로 평균 수명이 늘어났어요. 신체와 정신이 늙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었을 때 나이에 걸맞은 내면을 갖는 것도 중요해요. 막연히 노화를 두려워하기보다 당당하게 늙는 것에 대비하기로 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