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시 직장인들로 붐비는 역이에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4월19일에 서울시 강남구 선릉동에 위치한 선정릉역에 갔다왔어요.
선정릉역은 1980년대말 1990년대에 이루어진 제3기 지하철 건설 계획에 따라 조성이 예정된 역이었어요. 그러던 중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로 인해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2012년 분당선 선릉~왕십리 구간이 개통하면서 분당선 역사가 먼저 만들어졌어요.
2015년 3월28일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 3년 가까이 비환승역으로 영업하였어요. 같은 해 4월부터 환승역이 됨으로써 주변 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그후 2018년 12월1일 9호선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구간이 개통되고 2020년 9월12일 분당선과 수인선이 직결된 분당수인선이 탄생했어요.
그에 따라 코로나19 사태가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출퇴근시에 성남,수원, 안산, 시흥, 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직장인들로 더욱 붐비는 역이 되었어요.
그로 인하여 열차의 증편과 임시로 차량을 더 연결하는 증결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어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지하철 차량대수를 증편하거나 열차 차량을 8량으로 증결해서 출퇴근길에 해당 역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한숨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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