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진 기자의 철도탐방기⑫ 선정릉역
홍석진 기자의 철도탐방기⑫ 선정릉역
  • 홍석진 기자
  • 승인 2021.04.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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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 직장인들로 붐비는 역이에요
분당선 선정릉역의 역명판이에요. ⓒ 홍석진 기자
분당선 선정릉역의 역명판이에요. ⓒ 홍석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4월19일에 서울시 강남구 선릉동에 위치한 선정릉역에 갔다왔어요.

선정릉역은 1980년대말 1990년대에 이루어진 제3기 지하철 건설 계획에 따라 조성이 예정된 역이었어요. 그러던 중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로 인해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2012년 분당선 선릉~왕십리 구간이 개통하면서 분당선 역사가 먼저 만들어졌어요.

2015년 3월28일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 3년 가까이 비환승역으로 영업하였어요. 같은 해 4월부터 환승역이 됨으로써 주변 상권이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그후 2018년 12월1일 9호선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구간이 개통되고 2020년 9월12일 분당선과 수인선이 직결된 분당수인선이 탄생했어요.

스크린도어 개량공사로 인하여 스크린도어를 열어둔 분당선 선정릉역이에요. ⓒ 홍석진 기자
스크린도어 개량공사로 인하여 스크린도어를 열어둔 분당선 선정릉역이에요. ⓒ 홍석진 기자

그에 따라 코로나19 사태가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출퇴근시에 성남,수원, 안산, 시흥, 화성에서 서울로 오가는 직장인들로 더욱 붐비는 역이 되었어요.

그로 인하여 열차의 증편과 임시로 차량을 더 연결하는 증결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어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지하철 차량대수를 증편하거나 열차 차량을 8량으로 증결해서 출퇴근길에 해당 역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의 한숨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 현재 홍석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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