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 부채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어요
장애인의 날 기념, 부채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어요
  • 김종현 기자
  • 승인 2021.04.23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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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길 바람,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성모자애복지관 마당에 ‘장애인의 날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어요. ⓒ 김종현 기자
성모자애복지관 잔디밭에 '장애인의 날을 축하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어요. ⓒ 김종현 기자

[휴먼에이드포스트] 지난 4월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남구 율현동에 있는 성모자애장애인복지관에서 '함께하는 바람,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행사가 열려 다녀왔어요.

행사장에 가보니 복지관 잔디밭 누리에뜰에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참석자들이 잔디밭에서 부채를 만드는 모습이에요. ⓒ 김종현 기자
참석자들이 잔디밭에서 부채를 만드는 모습이에요. ⓒ 김종현 기자
종이에 쓰인 글씨를 투명부채에 그대로 옮겨 적었어요. ⓒ 김종현 기자
다양한 응원 문구가 쓰인 종이 위에 투명부채를 놓고 그대로 옮겨 적었어요. ⓒ 김종현 기자

부채를 만들기 전에 먼저 예쁜 모양으로 3가지를 골랐어요.
그다음에는 투명한 부채 몸체에 글씨를 적어야 하는데요. 테이블 위에 '오늘도 수고했어' '여름아 부탁해' 등 다양한 응원 문구가 적힌 종이가 깔려 있었어요. 그중 마음에 드는 문구를 골라 글씨 위에 부채를 놓고 좋아하는 색깔의 펜으로 그대로 따라 쓰면 돼요.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가랜드가 거린 포토존에서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 김종현 기자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가랜드가 걸린 포토존에서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 김종현 기자

다 만든 다음에는 간식도 받고 예쁜 포토존 앞에서 단체사진도 찍었어요.

나만의 부채가 완성되었어요. ⓒ 김종현 기자
나만의 부채가 완성되었어요. ⓒ 김종현 기자

투명한 부채를 햇빛에 비쳐보니 더 빛났어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진행했는데요, 4월22일 '지구의 날'도 함께 생각하며 올 여름에는 나만의 부채로 에너지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해봐요! 

 

 

* 현재 김종현 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고, 키워드검색사 업무도 맡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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