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마음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겨운 시기에 기업단위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인 ‘기업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기업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은 100~300인 회사를 대상으로 일하는 부담 등으로 인한 근로자 스트레스를 줄이고 중소기업의 조직문화를 나아지게 하기 위해 심리진단 및 조직분석, 심층 심리상담 및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에요.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소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을 통해 온∙오프라인 심리상담, 코칭, 교육 등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근로자 및 기업이 근로복지넷 회원으로 가입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개인은 연 7회, 기업은 연 3회 한도 내에서 심리상담 전문가의 상담,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아울러,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코로나블루에 따른 심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잘가 코로나, 안녕 내마음"이라는 심리진단 코너도 마련했어요.
치유 프로그램 이수 전과 후의 근로자 마음건강 변화를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와 불면 등 모든 척도에서 더 나아졌어요. 다만, 일반기업 근로자와 비교했을 때 스트레스, 불면 수준이 모두 높아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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